▸성동구, 4월 1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심리적 안정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상생 아이디어 등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한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구는 최근 야외 자동차극장 운영, 독거노인 콩나물키트 제공, 드라이브 스루 도서 대출 서비스 등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적 방역 정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더 나아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해 이번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분야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아이디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 상생 아이디어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 총 2개 분야이다.

접수는 정책소통 온라인 플랫폼 ‘성동구민청 홈페이지 공모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는 성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분야별 최고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발표 및 시상은 4월 중에 진행 될 예정이며 총 상금은 500만 원 규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며 “이번 공모를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바로 현장 구 행정에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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