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정권이 지금의 경제 위기 초래”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한국경제당 이은재 대표는 지난 3월 31일 국회 원내정당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 국회 원탁회의’를 즉시 개최할 것을 각 정당들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은재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촛불시위로 엉겁결에 정권을 잡은 실력 없는 정권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는 아마추어 티를 내도 너무 내고 있다”며 “마스크 수급하나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헤매던 문재인 정부가 지난 3월 30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4인 가구에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불쑥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작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수혜자의 기준도, 이미 현금 지급을 약속한 지자체와의 중복 지원 여부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도 마련해 놓지 않았음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선거 때문에 급한 마음이야 충분히 알겠지만 그렇다고 이렇듯 설익은 정책을 불쑥 내밀어서야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말만 앞서는 아마추어 정권에게만 맡겨 놓기에는 지금의 경제 위기상황이 너무 엄중하다”며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먹고사는 국가 경제는 더욱 중요하기에 한국경제당은 잠시 선거운동을 멈추고 국회 원내정당이 모두 모여 경제 비상대책을 논의하는 국회 원탁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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