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미국서 빠르게 급증 투자심리 짓눌렀다는 분석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랠리에 실패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410.32포인트(1.84%) 떨어진 2만1917.1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6포인트(1.60%)내린 2584.59,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74.05(0.95%) 하락한 7700.1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번 다우의 1분기 손실폭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미국에서 빠르게 급증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뉴욕의 누적 확진자가 7만6000명을 넘어 최초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보다 많아졌으며, 미국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3393명으로 중국을 제쳤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38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