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까지 관내 하수처리시설 3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6개소 대상 개보수 추진
- 방류수 재이용 극대화...농업용수 공급량 확대ㆍ잔여방류수는 하천유지수로 공급
- 윤병일 소장 "시설내 악취 발생 최소화와 하천 수질개선과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수도사업소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위한 한강수계 정부기금 33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까지 관내 하수처리시설 3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확보한 기금 33억원 포함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

특히, 방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개보수와 기존 탈취시설 보수 및 약액 탈취기 등을 신설해 시설내 발생하는 악취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류수 재이용 극대화를 위해 기존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량을 확대하고, 잔여 방류수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하천유지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보수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음성천과 응천의 하천 수질이 개선되고 하천 생태계가 활성화 되어 주민들에게 웰빙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병일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설 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하천 수질개선과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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