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을 국회의원 후보
의병장 후예 허소
독립운동 정신으로 안전한 나라 만들고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힘쓸 것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오늘(1일) 허소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을 후보가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앞서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42년 5월 대구상업학교(현 대구 상원고)와 인근 학교 재학생 26명이 독립 결사 단체인 태극단을 만들어 무장 항일투쟁을 준비하다 이듬해 전원이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1920년 광주학생의거와 쌍벽을 이루는 학생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다.

허 후보는 허훈·허위 의병장을 비롯해 3대에 걸쳐 14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으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한 선조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상원고 앞 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고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허소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등 두 번에 걸쳐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꼭 큰 뜻을 이뤄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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