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운영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관련 학술진흥, 정책연구와 국민의 알 권리보장을 위해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에 대한 ‘1차 정기 정보공시’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정보공시는 각급 학교의 교육·행정정보를 '유치원알리미'와 '학교알리미'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제도이다.

유치원은 연 2회(4, 10월), 각급 학교는 연 3회(4, 5, 9월) 제공되며, 1차 정기 정보공시는 오는 29일에 대국민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공시항목은 유치원은 △유치원 현황 △교육과정 △방과후 과정 △원비 현황 △회계 예산서 등 7개 항목이다.

각급 학교는 △학교 현황 △교육과정 △교과별 학습에 관한 사항 △학교폭력 발생현황과 처리에 관한 사항 등 5개 항목이다.

특히 유치원 수시 정보공시 항목 중 위반 내용과 조치 결과는 기존 해당 유치원에서 입력하는 것을 올해부터는 감사부서에서 직접 위반 내용을 입력하고 해당 유치원에서 그 조치 결과를 공시함으로써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부모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 진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정보공시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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