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지역자원 연계해 장애인 자립 지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가 주관한 올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모사업’ 에 광산구가 선정돼 사업비 1억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신의 욕구에 맞춤한 복지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재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정책.

광산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설 거주 장애인과 시설 입소 대기 장애인 중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민·관·학 지역자원을 연계해 ‘체험홈’과 ‘홀로서기하우스(가칭)’ 같은 주거 지원, 주간활동·직업능력개발훈련·건강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그간 조성해 놓은 지역사회 내 복지인프라를 활용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정부의 장애인복지 방향인 시설 소규모화와 탈 시설화 정책에도 부합되는 새로운 광산형 장애인복지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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