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 환경 요소가 늘어나면서 집안을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자연주의 컨셉으로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원목을 그대로 잘라 테이블이나 식탁 상판으로 사용하는 우드슬랩은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수년간 높은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템인 동시에 스테디셀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왕이면 더 특별하고 아름다운 무늬와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원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 가구점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나만의 원목을 찾기 위해 교외 나들이를 할 용의가 있다면 경기도 파주에서 특별한 가격에 품질 좋은 원목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는 이햄우드라는 원목 가공 공장이 있고, 해당 공장 안에 자리 잡은 대형 쇼룸에서는 충분한 건조 및 가공과정을 거친 원목 상판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쇼룸 규모만 1,000평에 달하는 이햄우드는 전국의 가구점과 인터넷 쇼핑몰로 전달되는 수많은 원목 상판을 제작하는 국내 공장으로, 특별한 아름다움을 갖춘 원목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있다. 그리고 공장 쇼룸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유통마진 없는 도매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원목과 철제 다리를 매치해 주는 간단한 조립에서 복잡한 가구 주문 제작까지 진행하고 있다. 평소 가구점에 전시된 제품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나만의 감각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의뢰하여 특별한 작품을 소장해도 좋을 것이다.

일반 가구 매장에서는 직사각 형태에 가까운 규격품만을 볼 수 있지만, 이햄우드의 쇼룸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나무들이 절단되기 전의 상태로 대기 중이라 원하는 크기를 주문하기 수월하고 나무의 종류와 구체적인 무늬의 형태를 고를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공장에서 가공된 나무를 옮겨와 판매하기 때문에 우드슬랩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는 만큼 현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수령하면 배송비까지 아낄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파주시 탄현면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제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주문 제작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로 책상이나 책장, 화분받침 등을 주문하는 고객의 수가 적지 않고 침대나 장롱 같은 대형 작업물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햄우드는 공장 설비와 오랜 경력을 갖춘 장인이 있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요구도 충실히 실현해 주고 있고, 비용 역시 일반 목공소나 공방에 문의하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이라서 특별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이나 카페 등을 창업하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대형 원목 가공 공장으로써는 매우 이례적으로 1,000여 평 규모의 대형 쇼룸을 운영하며 단품 구매를 원하는 일반 고객까지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아름다운 무늬 때문에 일반 가구점으로는 납품되지 않고 작품에 가깝게 관리되고 있는 희귀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고, 나무 종류의 특성에 맞게 공들여 건조시킨 내구성 강한 나무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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