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학생생활지도를 집중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생생활지도는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금촌·운정 지역일대를 중심으로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선도활동, 실종아동 발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3월 30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는 학생생활지도는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장학사, 상담사, 교사 등이 포함되어 합동지도팀으로 구성되었다. 합동지도팀은 개학 연기로 교내 생활지도가 불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생활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합동지도팀은 청소년이 주로 활동하는 PC방·코인노래방·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마스크와 휴대용손세정제를 나눠주며 청소년에게는 개학 전 외출자제 등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홍보, 해당업주에게는 발열 체크 등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파주경찰서는 향후 온라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및 위기 가정 청소년 대상 방역물품(마스크·손세정제)을 비대면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선도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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