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전쟁 끝날 기대감에 국제유가 폭등, 사흘 만의 반등

[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 미국 증시가 다시 상승했다.

석유전쟁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폭등하며 사흘 만의 반등됐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9.93포인트(2.24%) 오른 2만1413.4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56.40포인트(2.28%) 상승한 2526.90, 나스닥지수는 126.73포인트(1.72%) 뛴 7487.3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내 친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얘기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최대 15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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