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수건 짜내는 심정으로 재난지원금 마련해야”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정정순  후보(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구)는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기준) 외에,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 주민들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 시·도가 별도로 지급하고, 일부 시·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추가 지급 방침을 밝히고 있다”며, “청주 시민들도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크고, 같은 선량한 납세자이며 국민이니만큼, 충청북도와 청주시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중하게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재정여력이 넉넉하지 못한 것은 잘 알지만, 국가적 재난 위기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주시민들을 생각해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기존예산을 수정·검토해, 추가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 경우 정부와 서울시 지원을 모두 받게 되면 5인 가구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에 재난긴급생활비 50만원(서울사랑상품권은 55만원)등 최대 155만원을 받을 수 있고, 경기도는 안산시의 경우 4인 기준으로 안산시 60만원, 정부 80만원, 경기도 40만원 등 모두 180만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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