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여성협의회(회장 김철숙)는 3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수제면마스크 600장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수제마스크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회원 10여 명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것으로 천마스크 1개, 교체용필터3개로 구성되어 있다.

김철숙 회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한정된 장소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하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성스럽게 제작한만큼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여러 회원들께서 직접 만들어 준 마스크를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칠곡경북대학교 의료진을 위해 티셔츠 8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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