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2일간 어린이 급식소 대상 정수기 수질검사 및 소독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부천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4월 1일부터 2일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 176개소를 대상으로 정수기 코크의 오염도 검사, 소독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매년 진행하던 수질 검사에 정수기 코크의 오염도 검사를 확대 진행하고 코크 주변을 소독하면서 관련 교육도 실시하여 어린이 급식의 위생 관리를 위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물은 직접 채수하여 총대장균군, 탁도 등 세균 검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철저히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검사 결과는 각 기관에 통보하여 급식소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정 센터장은 “매년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깨끗한 물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정수기 주변의 오염도 검사와 함께 소독도 실시하여 어린이 급식의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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