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내외뉴스통신] 김진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귀농·귀촌인 125명을 대상으로 했던 귀농·귀촌영농정착교육의 수료식을 열었다.

영천시는 2008년부터 귀농교육을 실시해 올해로 귀농교육 7기생을 배출했고, 귀농인에게 필요한 전문교육을 마련해 농촌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지원사업 안내, 농업기관 사업소개, 성공 귀농을 위한 경영전략, 영농기초 이론과 실습, 선도농가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역귀농인과의 만남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도 열었다.

수료생 석동춘(60·남) 씨는 "귀농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 및 지원정책 등을 알 수 있어 알찬 귀농 준비가 됐다"며 "지역에서 귀농인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화합으로 성공 귀농을 이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농업, 농촌의 일자리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며 귀농인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은 농업 창업의 값진 경쟁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귀농정책사업 및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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