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필승 결의하며 지원활동 본격 개시

[음성=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임해종 전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이 4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임호선 후보의 4·15 총선 승리에 선봉 역할을 하겠다”며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예고했다.

임 전 지역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부응해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이 생략된 관계로 기회가 미뤄지다, 이번 주말을 맞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24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임호선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던 임 전 위원장이 임 후보의 승리를 위해 발벗고 나섬에 따라, 향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세 확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 상임선대위원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지기반이 많이 다져져 있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며,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임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와 승리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오랫동안 갈고닦은 터전을 물려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하면 죄를 짓는 것”이라며, “격려에 감사하며 더욱 더 힘을 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임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음성군 금왕읍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데 이어, 진천연락사무소와 증평연락사무소를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함편 임호선 후보는 이날도 진천 터미널, 백곡사거리에 이어 음성 금왕읍, 삼성면, 대소면에 걸친 길거리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한, 진천 중앙시장상인회와 이월협의회장과 간담회도 진행하면서 표심 확산에 주력했다.

geonbajanggo@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41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