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배양 실험에서 나온 결과라 코로나19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필요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가 나와 화제다.

호주 모니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세포 배양 실험에서 나온 결과라 코로나19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버멕틴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로 왜그스태프 박사는 에이즈, 뎅기열, 독감, 지카 바이러스를 포함, 광범한 종류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관실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48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