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는 음식에 관심이 많아졌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발표한 '면역력증강식품'에도 소개된 양고기는 고단백으로 형성되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비타민E가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대표적인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울산 일산지 맛집 마야양고기 역시 면역력 식품으로 주목 받는 양고기를 뛰어난 맛과 가성비로 제공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목 골목식당에서 관광단지인 일산지로 이전한 마야양고기는 잡내가 없고 연한 것이 특징인 램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재방문율도 매우 높다. 울산 최초로 한국식 양고기 식육식당인 마야양고기를 운영하는 사장은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가 확고하며 양등심, 양갈비를 손님들에게 직접 구워 대접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으로 경영하고 있다.

모듬세트 (51,000원)는 양갈비, 양등심, 양갈비살, 양꼬치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심-갈비-갈비살, 꼬치 순으로 먹는다.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이들도 선호하는데다가 값도 저렴하다.

100% 커피나무숯만 사용하며, 사장님이 직접 만든 마야 특제 고추장 소스는 양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향신료를 많이 쓰지 않지만, 톡 쏘는 맛의 와사비마요소스는 풍미를 한껏 돋워준다. 또띠아는 숯불에 3-5초 정도 살짝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벽면에 양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을 게시해 두어 누구나 참고해 편안하게 양고기를 즐길 수 있다.

사이드메뉴인 젓갈볶음밥은 젓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냄새가 없어 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으며 짭쪼름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식사 후 입가심으로 술 한잔을 즐기는 이들은 된장찌개를 즐겨 찾고, 라면과 온면, 마라오뎅탕도 인기 메뉴다.

최근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에 포장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식육식당이기 때문에 직접 손질해서 제공하며, 신선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용은 두껍게, 구이용은 얇게 포장 가능하며 비록 숯불에 구워서 먹는 맛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고기 자체의 풍미가 뛰어나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하루 삼시세끼를 집에서 차려 먹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때문에 외식 메뉴를 포장하거나 배달해와 집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이들이 많다. 울산 일산지 맛집 마야양고기는 오랜 ‘집콕생활’로 지친 일상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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