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해상투신 전 막아 인명피해 없어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오늘 오후 12시 35분경 속초항 북방파제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중이던 A씨(60세, 여, 서울거주)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 1명과 함께 속초항 방파제에 방문하였으나, 혼자 음주 후 자살을 시도하려고 방파제 TTP(테트라포트) 아래로 내려가던 것을 인근 낚시객이 발견해 119 경유 속초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속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자살 시도중이던 A씨는 다행히 해상투신 전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보호되어 바로 구조될 수 있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음주 후 방파제를 넘어가는 행위는 해상 추락 등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기에 절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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