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상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위한 비접촉 방식 상담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현장 중심의 적극 인사행정 구현과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해 오는 8일부터 봉화·영양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맞춤형 인사 상담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인사 부서에 직접 상담받기 어려운 지방공무원을 위해 해당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개별 상담함으로써 인사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고 있다.

맞춤형 인사상담은 지역별로 1개∼2개 시군을 묶어 총 16개 권역으로 나눠 개선사항을 폭넓게 청취하고 소통한다.

지난해까지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1:1 면담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비접촉 방식을 도입해 추진한다.

화상시스템, 유선전화, 휴대전화나 휴대전화 화상통화 등을 통해상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방식을 사전 신청 받아 추진한다.
 
아울러 본인이 상담을 희망하는 시간·상담방식으로 좀 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출장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참여하는 지방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상시스템이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하는 인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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