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4.15총선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선거는 기존 선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때문에 후보자가 유권자를 만나 명함을 건네거나 인사 하는 건 민폐로 여겨질 정도이다. 이 때문에 비대면 선거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다. 

이에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유권자들의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을 끌어내기 위해 4.15총선 특별취재 기획 21대 총선 후보에게 듣는다. 경남 김헤시을 선거구‘2020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에게 묻는다’편


가. 공통 질문

1. 21대 총선 후보 캠프의 슬로건은 무엇인가?
▷ 정치를 뒤엎을 태풍의 눈 통합야권의 강타자! 김해의 자부심 장기표

2. 21대 총선의 의미를 규정한다면?
▷ 무능과 오만으로 국정을 파탄 낸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다. 
국민들은 출산불안 양육불안 입시불안 취업불안 해고불안 노후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조국사건으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공정한 나라’는 무너졌다. 

무엇보다 경제가 걱정이다. 어설픈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활력은 두 동강 났고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김해도 직격탄을 맞았다. 만약 정권의 오만과 무능이 앞으로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고 계속 된다면 우리나라는 회복불능의 늪에 빠지게 된다. 

이 정권의 문제는 실정에만 있지 않다. 실정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자신들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이를 인정하면서 '지금까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고 하면 어쩌겠나, 잘하겠다는데. 그런데 계속 후안무치하게 자신들이 잘했다는 거다. 심지어 적반하장 격으로, 국민 탓으로 돌린다. 오직 심판할 길은 선거뿐이다.

3.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 코로나19 재난 때문에 현장을 찾아 직접 시민들을 뵙고 인사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민들의 마음이 무거운데, 재외국민 투표 제대로 못하는 상황을 보면 국민들의 관심을 못 받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염려도 있다.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현명하다. 지난 3년간 문재인정권이 저질렀던 일들을 잘 알기 때문에 4월15일 국민의 심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4.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가 논란에 휩쌓였다. 이에 대한 입장은?
▷ 지금 비례정당 논란이 나오게끔 꼼수로 선거법을 만든 소위 4+1의 민주당과 정의당의 책임이 크다. 국민은 안중에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이비진보세력들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 

정의당은 사과라도 했지만, 민주당은 누가 원조 친문이냐는 누가 조국수호 정당이냐는 경쟁만 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연동형비례제를 하려면, 유권자 표의 등가성과 다양성의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성의 측면에서 완전연동형비례대표제를 해야 한다. 

5. 최근 코로나19로 재난기본소득 혹은 재난특별수당 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데 이에 대한 후보자 생각은?
▷ 지금은 초유의 재난상황인 만큼 특정 대상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 소득하위 70%로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긴급 재난피해생활비를 지급해야 한다. 
업종·소득별 구분 어려운 상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선별하는 데 상당한 행정비용도 추가 발생한다.

나. 개별 질문 

1. 장기표 후보께선 민주화 운동의 대부시다. 21대 총선에선 보수 정당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섰다.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  

▷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인한 경제파탄, 안보실종, 외교고립, 교육붕괴 등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대한민국이 살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중단 시켜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으로는 할 수 없고, 개혁적 보수시민사회와 야권의 대통합만이 국민의 지지를 얻는 방법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통합신당준비원회에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참여했고 마침내 미래통합당을 출범시키는데 일조했고, 나아가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원내 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국회에 들어가 정치개혁을 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오랫동안 마련해온 신문명시대의 ‘자아실현’을 통한 국민행복 정책을 펼치기 위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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