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7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3㎾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02만원 중 보조금 351만원을 지원받아 151만원 정도 자부담하면 된다.

군은 1억1.300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건축물대장상의 소유자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예정자이며,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시공기업은 그린홈 홈페이지 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시공기업이 아닐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확인 후 계약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성주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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