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 벤처기업 사업화 집중지원
18개사에 사업화 및 인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24일까지 지원기업 모집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집중지원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6일 ‘2020년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사업화 지원 8개사, 인증지원과 입점지원에 각각 5개사 등
18개사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화 지원은 제주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핵심기술 또는 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기업별 최대 3,0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인증지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벤처기업 인증취득 및 기한 연장, 사업과정에서의 문제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입점지원은 벤처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새로 추가된 지원사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해당기업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 지정 사전컨설팅’을 최대 10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나라에 등록된 기업은 지정증서, 인증마크를 부여받으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상 우선구매 권고,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시 전용부스
제공 등 공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 또는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정보마당/사업정보) 관련사업 공고를 참고하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제주 유망 벤처기업들의 기술과 제품경쟁력이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고, 제주를 대표하는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문의는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사업화지원팀(064-720-3073)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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