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은 '이종배' 후보가 24.4%P 압도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4·15 총선 충북 충주시에 출마한 여론조사에서 이종배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청주K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충주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종배 통합당 후보는 지지율 42.1%를 기록해 김경욱 민주당 후보(36.9%)를 5.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반면 최용수 민생당 후보와 김은숙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각각 2.2%와 1.4%를 얻었다.

특히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51.4%로 김 후보(27.0%)와의 격차를 두 배 가까이 벌렸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7%, 통합당 29.9%, 정의당 4.4%, 국민의당 2.6%, 열린민주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일 각 선거구민(충주 5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충주 ±4.4% 포인트다. 응답률은 충주 20.9% 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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