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식점 대상 한 끼 간편식 주문..... 어려움 나누기 실천

[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7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판매가 위축되고 있는 지역 음식점의 ‘간편식’을 직원들의 한 끼 점심으로 주문해 어려움 나누기를 실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외출을 삼가다 보니 소비가 위축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직원들의 위축된 마음을 격려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추미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의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고, 위축된 직원들의 마음도 보듬어 줄 수 있길 바라며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문화원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월에도 지역 음식점의 샌드위치와 김밥 등 음식들을 두 차례 주문해 직원들의 점심으로 제공했으며, 지난 3일에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코로나 극복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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