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주 및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 지속 독려

[충남=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도가 외식 관련 도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는 ‘음식점 식사지침’을 마련했다.

‘음식점 식사지침’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감염병 확산 사태가 반복될 수 있음에 따라 음식점의 경영 유지를 위해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식사지침에는 ▲개인위생 준수 ▲손님·종사자 마스크 쓰기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손님에게 포장음식 권장하기 ▲매일 영업장 소독 등 6가지 수칙을 담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충남도는 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음식점 식사지침을 발표하고, 일상 속 실천을 권장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시·군은 이번 식사지침 실천 운동을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영업주 및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과 영업주 모두 식사지침을 준수해야 새로운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며 “외식 감소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도 차단할 수 있는 현명한 음식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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