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내외뉴스통신] 김진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7월 시행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제도 개편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3월부터 행정자치국장을 팀장으로 하고 총괄반과 통합조사반, 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되는 맞춤형복지급여시행단(TF)을 조직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소관부서 다원화에 따른 집중홍보를 실시해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새로운 급여체계 도입에 따른 지역주민 및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직원 및 이통장 교육을 시작으로 개별 안내와 함께 시 홈페이지와 다양한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까지 제도 시행 전후 3개월 동안 민간 보조인력을 채용해 제도 운영 초기에 예상되는 신규신청자 증가 및 기존 수급자의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재조사를 위한 업무를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신청시기가 도래하는 5월부터는 새롭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저소득 주민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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