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수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봄철 농무기 대비 사고예방을 위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해수청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하는 특별점검 대상은 목포 25항로 46척 및 완도 13항로 22척으로 선종은 쾌속선 3척, 일반 차도선 65척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레이다 등의 항해·안전설비의 관리실태, 여객 안내방송 등의 기본안전수칙 이행상태,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안개 및 기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준수해 시행되며, 단순 지적된 사항들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해 여객선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봄철 여객선 안전관리가 철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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