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침체된 군의 분위기를 살리고, 활기가 넘치는 봄기운을 군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성주하수처리장에 봄꽃을 심었다고 밝혔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진입로에 샤피니아, 매리골드, 데이지, 한련화, 마가렛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함으로써 하수처리장의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봄기운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명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 경관을 가꾸어 혐오시설이라는 군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성주하수처리장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431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