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성산 원시림 속 힐링 공간,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천안=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가 8일 흑성산힐링숲 조성과 환경성질환예방센터 설립 방안을 내놨다.

독립기념관 뒤편 국유지 원시림을 활용해 친환경 산림휴양시설인 ‘흑성산힐링숲’을 조성하고 내부에 ‘환경성질환예방센터’를 설립한다는 것이다.

한 후보가 구상한 흑성산힐링숲에는 원시림 숲속산책로, 자생식물원, 산림체험장 등과 함께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이 들어선다.

흑성산을 빽빽하게 메운 원시림을 활용해 약 5㎞ 길이의 친환경 '원시림 숲속산책로‘를 조성하고 천안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소개하는 ’자생식물원‘과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체험장‘을 만든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을 만들어 흑성산힐링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성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환경성질환예방센터’를 설립해 아토피피부염, 미세먼지질환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천안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한태선 후보는 “유해 환경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환경성질환을 치유하면서 원시림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천안시민여러분의 공간을 만들겠다”며 “특히 환경성질환예방센터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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