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 명에게 3월 분 활동비 총 3억 5000만 원 지급

[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3월분 활동비를 선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300여 명이며,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 원이다.

선지급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사업 재개 후 추가 활동에 동의한 희망자에 한해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선지급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은 사업 재개 후 활동으로 소득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지급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각 읍면 및 수행 기관에 유선, 문자, 팩스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경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최대한 빨리 파악하여 4월 10일까지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3월 분 전체 선지급액은 총 3억 5100만 원 정도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노인일자리 활동비 선지급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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