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안기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재산증식 과정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지난 6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진행된 양주시 선거구 TV토론에서, 안기영 후보는 국회공보를 분석한 결과 정성호 후보의 재산이 2000년 정계 입문당시 2.4억에서 2020년 현재 39.1억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정 후보는 과연 양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어떠한 의정활동을 했는지, 본인 재산이 어떻게 크게 늘었는지 양주시민 여러분께 소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꼬집었다.

TV토론에서 재산증식과 관련한 안 후보의 질문에 정 후보가 언급을 피한 가운데, '재산증식' 관련 이슈가 선거판을 크게 뒤흔들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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