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9명이 9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12월 충주시 관아골갤러리에서 전시된 A 작가의 작품(어변성룡-등용문)을 충주시가 같은 달 구매했는데 이 작품이 충북 충주선거구의 통합당 이종배 후보의 충주 지역사무실에 보관되어 있었다"며 이 후보를 비난했다.

시의원들은 이어 "충주시에 사실 확인 요청한 결과 '예술품을 공식적으로 반출한 적은 없으며 보유 예술품(미술작품)의 보존 연한 규정도 없다. 참고사항으로 지난 8일 오후 이 의원 사무소 관계자가 예술작품을 자진 반납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며 "한심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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