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내외뉴스통신] 박재국 기자=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8일 14시경 가평읍 마장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 신고를 한 이웃 주민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 소리에 놀라 119로 즉시 신고하였고, 이웃 주민은 주택에 거주하는 할아버지는 귀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신속하게 집으로 들어가 할아버지를 대피시켰다.

 자칫 잘못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이웃 주민이 들을 수 있었고, 할아버지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비록 큰 화재는 아니었지만, 이웃 주민의 발 빠른 대응으로 초기 소화할 수 있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현재 가평소방서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추진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안이다.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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