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한국 기독교단체와 주요 인사들은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국가 경영에 헌신 할 일꾼으로 이번 제21대 총선 경기 화성 병 선거구 미래통합당 석호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10일 기성 평신도대학원 원장 김춘규 장로 대표가 4개 기독교단체와 10명의 한국 기독교 단체 주요 인사 명의로 석호현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 성명서에서 현정부의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사태와 관련, 발병 초기에 정부가 의료 전문인들의 의견을 외면하는 등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소홀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선거를 앞둔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몰아가기 위한 것은 아닌지” 등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교회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시책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정부는 최근 한국교회를 향해 부적절한 정책을 강행하는 등 ‘반(反) 교회적이고 반(反) 성경적 성향’을 드러내는 데 있어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정치인과 일부 언론은 소수의 교회 문제를 마치 전체 교회 문제인 양 호도하며 ‘반사회적 예배 강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에 분노한다”고 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와 성경적, 헌법적 권리를 결연히 행사할 것을 천명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석호현 후보(미래통합당 경기 화성 병)를 국가 경영에 헌신할 일꾼으로서 충분히 자격을 갖췄음을 인정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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