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 위해 '김수민' 후보 선택해달라” 지지 호소
오성균 전 청원당협위원장,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도 지원 연설

[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중앙당 차원의 지원활동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청주 오창을 찾아 김수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청원구 오창호수공원에서 펼쳐진 김수민 후보의 유세현장을 방문해, 유세차량에 올라 “젊고 혁신적인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라며, 김 후보의 총선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보수통합 추진 때부터 당시 김수민 국회의원을 눈여겨보면서 중도보수와 보수통합을 위해 영입하고자 생각해왔다”며, “충북, 청원구에서 김수민 후보를 필두로 핑크혁명의 불길이 남쪽으로 내려가고, 수도권으로도 번져가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젊고 능력 있는 김수민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청원구를 위하고,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선대위원장의 연설에 앞서, 오성균 전 청원당협위원장과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도 지원 연설에서 한목소리로 “현 정권의 독주와 탈선에 브레이크를 걸어야한다”며, “김수민 후보를 꼭 선택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김수민 후보의 집중유세 현장에는 정태훈·전규식 시의원과 3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김수민 후보는 연설에서 “지난 16년간 변재일 후보는 어디서 도대체 무얼했느냐?”며 강하게 비판하고, 자신의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김수민 후보는 막바지 총력 유세로 12일 청원구를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는 오창호수공원에서 ‘4남매가 떳다!’ 후보자 가족 유세와 함께 고성국TV 생방송 대담 인터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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