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이인선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윤재옥, 김상훈, 곽상도 의원 및 미래한국당 비례 후보들이 11일 오후 수성못 상화동산 앞에서 합동 지지 유세를 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대표는 지지 연설에서 이번 총선은 나라를 살리느냐 조국을 살리느냐 선거라면서, 그 중심에 이인선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이인선 후보가 당선되면 여기 모인 모두가 서포터즈가  되어 공약을 지켜낼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잡아달라고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규환 의원은 지지연설에서  탈당해서 잘되는 사람 못 봤다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선당후사를 주장했다. 민주화의 성지인 대구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성영 대구 선대 위원장은 홍 후보는 꽃길을 걷겠다며, 여기서 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사퇴를 외치며 이미 홍 준표 후보는 대선후보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칼을 꽂는 데는 홍준표가 선수이라며 저급하고 저질의 따발총이라고 수위 높은 비판을 했다. 지지자들은 지지 연설 중간에 홍준표 아웃,홍준표바이러스라며 야비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주 위원장은 이어 이인선은 홍 후보의 대선 캠프 선대 위원장이었고,미래통합당에는 곽상도·주광덕·전희경·이언주 네 명의 투사가 있다며 이제 홍준표 같은 막말한 시절은 수성못에 빠져 죽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인선 후보를 과학경제기술 현장에서 살아온 후보라면서, 이인선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면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울 전사라고 말했다.

달서을 윤재옥 후보는 지지연설에서  이인선은 남자들이 하지도 못 하는 일을 해내고 성과를 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은 좋은 후보를 공천했다며 이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상훈 대구서구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이인선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인선 대구 수성을 후보는 " 이곳 수성구을에서 18년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지역 일꾼인 자신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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