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총리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의 용기와 헌신, 사랑 덕분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이겨냈다”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영국 보리스 존슨(55) 총리가 퇴원했다.

존슨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과 함께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존슨 총리는 관저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되며 10일 뒤엔 5일 런던의 세인트 토마스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3일간 집중치료를 받았다.

존슨 총리는 “위독한 시점에 48시간 동안 머리맡을 지켜준 분들”이라며 뉴질랜드 출신의 제니, 포르투갈의 루이스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럿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의 용기와 헌신, 사랑 덕분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이겨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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