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원서 접수 … 4월 중 선임 마무리 예정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백제문화재단(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하 재단)은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선도할 대표이사를 재 공모한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에 대표이사 공모에 응한 10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진행해 후보자 3명을 복수 추천했으나 이사회에서는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결론지었다.

재단은 오는 20일까지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아 21일 서류심사, 23일 면접심사를 각각 진행한 후 4월 중 이사회 의결을 통한 최종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격기준은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서 3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급이상의 공무원으로 근무 ▲공공·민간부문 관련 경력이 10년 이상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또는 법인·단체에서 1호에 상응하는 직에 1년 이상 ▲민간 법인·단체의 임원, 대학교의 조교수 이상 재직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으로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연구 또는 실무경력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충청남도의회가 “충청남도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충청남도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 설립 및 지원조례”로 개정(3. 20)하고 충청남도가 공포(4. 1)함에 따라 백제문화제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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