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주민 정서적 안정 위한 ‘상자 치유텃밭’ 보급에 나서
▸ 4월 16일까지 성동구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가능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간 코로나19 심리적 방역을 위해 ‘상자 치유텃밭’ 참여 신청을 받는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로 인한 생활 속 무력감을 이겨내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개인유형, 단체유형, 취약계층 대상인 배려 유형으로 보급된다. 상자와 물받이, 상토, 모종, 매뉴얼이 1세트이며 개인과 배려유형은 세대 당 1세트, 단체의 경우는 단체 당 5세트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은 총 393세트, 단체 및 배려는 각 50세트로 총 493세트가 보급될 예정이다. 

각 자부담 금액은 개인과 단체 유형은 7,200원이고, 배려 유형은 50% 경감된 3,600원이다.   

신청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 소통/참여 – 온라인신청 – 행사/접수’에서   4월 16일 18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각 유형별로 보급 규모를 초과하는 신청이 있는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하며,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개별 주소지로 배송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3월 성동무지개텃밭 총 347구획 분양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개장식 및 모종나눔 1일 행사 대신 모종을 7일 동안 홀수 짝수 번호로 일정별 나누어 지급했으며, 텃밭 출입 시 감염 예방수칙 철저 안내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철저를 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자텃밭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신청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경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kdh12757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533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