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신청에 편의 제공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는 소상공인 대출신청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연삼로 473,
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과 제주신용보증재단(연북로 33,(주)케이티엔지 5층)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4월 10일 설치완료 하였다.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초저금리 긴급대출 신청을 위한 서류 제출 시 미비 또는 오류로 발급기관을
재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하루 500여명이 방문하는 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하여 소상공인들이 대출신청
구비서류를 타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간단축 등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대출신청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등으로 09:00~18:00까지 운영된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37대가 설치되어 운영중으로 1일 평균 1,300여건의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이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민원편의 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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