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름유출시 합리적인 방제전략 사전 수립, 신속 방제대응체제 확립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13일 일선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전략 수립방안에 대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방제전략에는 사고선박 예인․인양, 파공부위 봉쇄, 적재된 기름 이적, 해상에 유출된 기름 회수, 해안방제작업, 어장․양식장 보호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대형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면 방제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전략을 수립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상황이 마무리되면 이번에 수립한 방제전략으로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관계기관, 단․업체와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영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일선 해양오염사고 대응 부서 직원들에게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해양오염사고에 방제업무 전문가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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