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저소득 어르신 50가정에 긴급식료품 키트 전달
▸삼계탕 등 반조리식품 간편영양식 전달, 비대면으로 센터 직원들이 전달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권기현)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의 후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저소득 재가어르신 50가정에 긴급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급식료품키트에는 재가어르신들이 간편한 조리 및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삼계탕을 비롯해, 즉석밥, 국 등 반조리식품 등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키트전달은 센터 직원들이 직접 재가어르신가정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대면 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전달하거나 비대면 시 어르신이 말한 위탁 장소에 두어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긴급식료품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챙겨줘서 고맙고 몸보신이 될 것 같아 좋다”고 말하며 센터 및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재가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성동구 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복지관을 이용하던 취약계층 어르신들 158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화투 컬러링 활동키트’와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상추모종키트’, ‘천 마스크와 손 소독제 키트’ 등 총 3종의 ‘희망그린 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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