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충북지역은 12시 기준 19.6%를 기록중이며 음성군은 16.7%로 도내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음성군 유권자는 8만 2245명이며 18시 투표마감 후 밤 10시 이후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 생극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총선 투표를 실시한 김모 씨(남ㆍ30)는 아내와 함께 참여해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며 “올해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의 미래까지 바라보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해 투표장을 찾았다”고 말하며 젊은층의 출산ㆍ육아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했다.

감곡면 감곡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은 50대 중반 유권자는 "코로나19 여파속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국익과 국민의 평안을 위한 적임자를 선택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첫 선거에 참여한 매괴여고 학생은 "올바른 선택일지 잘 모르지만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처음 참가하는 것 만으로 만족하고 싶다"고 밝혔다.

금왕읍 무극중학교 투표소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실시한 학생은 "생애 첫 투표로 어색함과 떨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경험했다"며 “내가 지지한 후보가 꼭 당선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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