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당일 15일 구미 형곡동서 투표
구미 경제 꼭 살려달라는 호소 가장 많이 들어
동서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 공약 이낙연 화답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갑 지역구에 출마한 김철호 후보가 부인 이월예 여사와 함께 15일 형곡동 5투표소 형남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후 “그동안 구미정치가 특정정당의 독식구조로 시민들에 대한 절실함이나 절박함이 없었다“며 ”구미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진보.보수 후보로 편 가르는 정치는 이제 구미에서 사라져야 한다. 누구든 능력있고 구미를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진실성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에 대해 “거리유세 당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한 시민이 민주당의 험지라고 불리는 이곳 구미에서 이토록 고생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 고맙다“며 응원해주는 한 배달원의 지지에 눈물이 나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시민들이 어려운 구미경제 제발 좀 살려달라는 부탁이 대부분이었고 시민들이 “이념 논쟁하면서 싸우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미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침체에 빠진 구미경제 회생을 첫 번째로 꼽았고 이에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선거운동 기간 강조해왔다.

또한 김 후보는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구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성으로

김철호 후보가 제시한 ‘동서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에 대해 “우리 김철호 동지가 구미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인 KTX 환승역 설치와 동서 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이 해결되도록 제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김 후보가 발표한 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 공약에 힘을 실어주어 구미시민들의 KTX 이용에 대한 불편 해소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집권여당 후보답게 굵직굵직한 공약을 발표한 김 후보는 ◆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 ◆ 공공기관 이전 유치 ◆ 상생형 일자리 연계한 차세대 업종 육성 ◆ 소상공인과 노동 분야와 보육. 교육, 복지, 문화 예술등 시민들의 요구에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면서 구미를 종합 디자인 하여 구미를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표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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