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매체와 난타전에 이은 악재, 지역 표심은?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구미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구미을 특성상 젊은 층이 많은 관계로 투표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내용은 14일 중앙 언론 매체에 보도된 기사를 시민들이 SNS상에 퍼나르며 작은 불씨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화력을 키워나가는 양상이다.

김영식후보의 선거를 지원하는 미래통합당 청년혁신위원회 조직의 일부회원들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으로 지난 9일 구미경찰서가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측은 “조폭들에게 선거운동을 시켰다."며 맹비난했다.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김영식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고 공당의 후보가 조폭과 연루됐다면 당연히 사퇴해야 댓글도 있었다.

한편 김영식 후보는 금오공과대학 총장시절 연구 과제에 리베이트 교수를 소개했다는 진실공방으로 지역 매체와 난타전을 벌여 지역민들에게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에서 터진 악재라 표심에 적지 않은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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