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2004년 17대 총선부터 내리 당선된 오산시의 터줏대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가 4성장군 출신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를 누르고 5선에 입성했다.

세월호 국감을 주도하고,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나서며 주목받았던 안민석 당선자는 21대 총선고지를 점령하며 거물 정치인으로 비상하게 되었다.

4성 장군 출신이며, 이국종 아주대 교수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응원에 힘을 얻으며 광폭행보를 보인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와의 대결에서 균열 없는 탄탄한 기반으로 압승했다.

잠시 선거운동 막판에 악재가 있었지만 안민석 후보 특유의 순발력과 승부욕을 통해 마풍을 미풍으로 돌리며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오산시 따숨마스크 행복나누미 봉사단 홍보맨을 자임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행보에도 여념이 없는 안민석 당선자는 당내 5선 중진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국회 전반기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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