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은 66.2%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만 162석을 확보하며 압승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비례대표 득표율 상 더불어시민당이 17석 정도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과 시민당이 179석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121개 의석 중 103석을 얻으며 통합당을 압도했으며, 서울에서 41대8, 경기에서 51대8로 통합당을 참패시켰다.

민주당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실어달라", "싸우는 사람 대신 일할 사람 뽑아달라"는 메시지가 유권자를 움직인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막판 '세대 비하',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표심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패배의 충격에 빠진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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