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원인 악화된 경제 지표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미국의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3월 산업 생산도 시장의 기대치를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45.41포인트(1.86%) 하락한 2만3504.3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70포인트(2.2%) 떨어진 2783.36,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122.56포인트(1.44%) 내린 8393.1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뉴욕증시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주요 기업 실적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진정 기대감 등으로 전날 2~3%대 상승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원인인 악화된 경제 지표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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