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관내 개방화장실 68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마치고 지원등급을
재조정해 편의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관내 개방화장실 91개소 중 관공서 등을 제외한 68개소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 그리고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7개를 배부하고, 아울러 개방화장실
자체 소독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점검결과 운영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상태 불량 3개소와 편의용품 미비치 8개소, 물건적치 2개소, 시설물 고장 1개소 등 14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였으며, 편의용품 지원을 위한 66개소 등급결정(S등급 9개소, A등급 29개소, B등급 28개소) 및 지정 취소를
요청한 2개소를 지정 취소하였다.

제주시는 연 2회 주기적으로 개방화장실 관리실태를 점검해 지원 등급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연 2회 제공하고 있다. (지원금액 : 연 20~40만원)

시에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말까지 상반기분 편의용품을 지급하여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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