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들여, “지상 2층 수산물 직판장”7월 준공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는 지역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관광객 대상으로 직접판매 소득증대를 위해서 구좌읍 평대리 2018번지 어촌계 소유 부지에 수산물 직판매장을 건립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도비 3억원 자담 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12㎡·지상 2층으로 건립한다.

지난 3월말 건축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서 여름 피서철 이전 7월 20일경 준공예정이며, 1층에는 해녀들이 직접잡은 소라, 전복, 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2층에는 해산물 전용 해녀밥상 음식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수산물 직판매장은 평대어촌계 소속 해녀들을 중심으로 연중 운영예정으로 해녀들이 생산한 천초, 미역, 소라, 전복, 성게 등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더불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수산물 직매장이 준공되면 전문 업체의 컨설팅 지원 등 수산물 직판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ejustory0344@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32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